영화 ‘전국노래자랑’(감독 이종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1일 전국 9만 4,2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전국 55만 705명을 동원한 '아이언맨3'와는 엄청난 격차가 있지만,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올리며 선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 방송인 이경규의 세번째 영화로도 주목받고 있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