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고 박희순에게 말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8회에서는 김수영(신하균 분)이 노민영(이민정 분)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다.
노민영 역시 김수영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다른 성향의 국회위원인 탓에 여기서 그만두자고 말했다.
이에 둘은 복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하고 그 동안 둘 사이에 있었던 많은 추억들을 곱씹으며 정리했다.
김수영은 고대룡(천호진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한 제안에 수락하곤 곧바로 송준하(박희순 분)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걸었다.
한편 노민영은 계속 떠오르는 김수영의 모습에 애써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었고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그만 서류를 바람에 날려버리게 됐는데, 서류를 주우러 간 곳에서 송준하와 김수영이 만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 자리에서 김수영은 송준하에게 "노민영과 만나지 않겠다"라는 말을 했고, 그 소리를 들은 노민영은 놀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앞으로 이들 만남이 어떻게 진전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