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가 화려한 중견연기자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에는 임주환, 강소라, 최태준, 신소율을 비롯해 김영훈, 현우, 김설현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진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이순재, 천호진, 송옥숙, 신애라, 안내상 등 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이 느껴지는 중견 배우들이 대거 참여, 기막힌 신구조화를 이루고 있다.
‘못난이 주의보’의 한 제작 관계자는 "워낙 대단한 '선생님급' 배우들이 참여해주시다 보니 든든한 느낌이다. 이분들은 연기력 뿐 아니라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젊은 연기자들에게 살아있는 멘토 역할을 해주고 계시다"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실제로 ‘못난이 주의보’ 첫날 대본연습부터 연기대가들의 연기를 보며 젊은 연기자들이 많이 배웠다는 후문이다.
연기자 라인업만으로도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못난이 주의보’는 부모님의 재혼으로 갑작스레 동생이 생기고, 우여곡절 끝에 가장이 된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소통의 벽을 허무는 휴먼가족드라마이다. SBS 금요드라마 ‘내 사랑 못난이’의 명콤비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6년 만에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못난이 주의보’는 오는 20일 저녁 7시 20분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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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