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천만 영화 질투 "7번방의 선물? 어떻게 애가 감옥에 가"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제작자로 돌아온 이경규가 천만 영화들에 대한 질투를 내비쳐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규는 최근 진행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녹화에 참여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몰이를 했던 영화 ‘도둑들’과 ‘7번방의 선물’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나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영화를 볼 때 질투가 많이 난다. 그래서 보고난 다음 영화에 대한 해코지와 이상한 비평을 많이 한다”며 “영화 ‘도둑들’을 보고 ‘도둑들이 왜 이렇게 외국어를 잘해?’라고 했다. ‘7번방의 선물’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애가 감옥에 들어 갈 수 있나? 이해가 안 간다”라며 질투로 가득 찬 비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만 흥행 영화를 향한 이경규의 질투어린 시선은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화신’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