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신혼집에 입주해 집들이를 하는 정인-조정치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님으로 온 송은이, 김숙과 강예빈은 정인을 위해 조정치의 애정도를 테스트 했다. 그들은 몰래카메라로 조정치를 강예빈과 단 둘이 남긴 뒤 어떻게 행동하는지 살펴보기로 작전을 짰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정인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강예빈과 조정치 둘만 남았다. 강예빈은 갑자기 조정치에게 "등 좀 긁어달라. 손이 안 닿는다"며 다소 민망한 부탁으로 행동개시를 했다.
다소 머뭇거린 조정치는 결국 강예빈의 등을 긁어주었고 "손 안 씻고 싶다"는 말을 시작으로 망언을 남발했다. 강예빈은 웃으며 "기타 때문에 손톱 기르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조정치는 "이제 다른 이유로 기르려고요"라는 망언을로 답했다.
조정치는 나중에 이 상황이 몰래카메라 라는걸 알았으면서도 "언제 또 강예빈의 등을 긁어보겠냐"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예빈은 조정치와 정인을 위해 '가질수 없는 너'의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물했다.
(조정치 망언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4’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