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과의 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의 실제 모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연모’ 홈페이지 드라마 플러스 섹션에서는 ‘내연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그 중 ‘내연모 실제 커플’에 대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미국 민주당 소속의 제임스 카빌 의원과 공화당의 매리 매털린 의원이다.
두 사람은 지난 1992년 미 대선에서 각각 클린턴과 부시의 참모 역할을 하며 일생일대의 대전을 치렀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선거전을 치르면서 사랑도 함께 키워나갔다. 이들은 주위의 논란 속에서도 지난 1993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정치관과 다른 입장에서 각각의 정치의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행복한 결혼 생활 수칙은 바로 ‘집에서는 절대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내연모’ 속 신하균-이민정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내연모’ 홈페이지 드라마 플러스 섹션에는 신하균 이민정 ‘뺨치는’ 전 세계 훈남훈녀 정치인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