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한혜진의 열애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제동은 현재 축구선수 기성용과 공개 열애중인 배우 한혜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인 김인권을 소개하기에 앞서 오프닝에서 MC 한혜진과 김제동은 날씨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은 탁 트인 공원에서 진행됐는데, 진눈깨비가 날리고 해가 떴음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이런 얄궂은 날씨에 대해 한혜진은 “오늘 분명히 대박 조짐이 있다“며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이에 김제동은 한혜진을 바라보며 대뜸 “요즘 대박이시죠?”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는 8살 연하의 스완지시티의 기성용과 열애중인 사실에 대해 언급한 것이었다.
김제동의 갑작스런 돌발 돌직구에 한혜진은 수줍게 고개를 숙이며 미소만 지었다.
이에 제작진들은 자막으로 ‘사랑 대박 Hot 혜진’이라는 센스있는 자막을 더 해 웃음을 더 했다.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에 네티즌들은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 둘이 친하니까 요런 부분이 재밌다",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 수줍어서 아무말 못하는 한혜진 귀여웠어",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하는 거 보니 김제동은 부러운가봐",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하지 말고 얼른 제동씨는 짝을 찾길",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에 얼굴 빨개지던데",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 진짜 제대로 돌직구, 처음에 뭔가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인권이 출연해 그 동안 어느 방송에서도 들려주지 않은 배우 김인권, 인간 김인권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호평 받았다.
(김제동 한혜진 열애 언급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