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 제작 마운틴픽쳐스)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개봉 첫날인 18일 전국 2만1,0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존 상영작 '전설의 주먹'과 '오블리비언'의 관객 수에는 뒤졌지만, 개봉작 중에서는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노리개'는 한 여배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서 정의를 쫓는 열혈기자와 여검사가 그녀의 부당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