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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김지수 "차인표, 함께 연기했는데 친해지지 못해"

'땡큐' 김지수 "차인표, 함께 연기했는데 친해지지 못해"
배우 김지수가 차인표와 재회했다.

최근 충청남도 보령에서 진행된 ‘땡큐’ 촬영에서 김지수는 차인표와 만나자마자 유독 반가움을 표했다.

차인표는 “2004년 ‘영웅시대’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었다”며 “9년 만에 만난다”고 김지수를 맞았다. 

김지수 역시 “정말 반갑다”며 “그 드라마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출연했었다”고 전했다. 김지수 차인표는 ‘영웅시대’에서 박소선, 천태산 역으로 출연해 애틋한 연인 사이를 연기했다.

김지수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6개월을 함께 연기했는데, 조금도 친해지지 못했다. 함께 연기한 상대 남자배우와 그 정도로 친해지지 못한 적은 처음”이라고 아쉬움을 전하며 두 사람이 가까워지지 못한 이유를 털어놨다.

차인표, 김지수, 남희석, SBS 김성준 앵커가 함께한 여행은 19일 ‘땡큐’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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