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촌스러운 패션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톡톡 튀는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 연우진은 다소 촌스러운 복고풍 스타일을 과시에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표범 무늬가 어지럽게 프린트된 셔츠와 하얀 빵모자, 동그란 뿔테안경까지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옆의 신세경은 핫핑크 원피스와 퍼모자를 매치한 채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진지해 보였던 두 사람은 밀랍인형 같은 느낌의 셀프 카메라를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샀다.
드라마 관계자는 “구제 옷가게에 들른 연우진과 신세경은 들뜬 마음으로 신나게 옷을 고르며 이것저것 입어본 후 만족스런 표정으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런 옷들도 완벽하게 소화하다니...”, “재미커플 귀엽다. 무슨 장면일까?”, “연우진 복고 패션도 잘 어울리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난해하다. 그래도 멋있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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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