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연기를 쉬는 동안 사업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정재는 사업을 하는 동안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놓쳤다며 아쉬워한 것.
1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약간 좀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약간 좀 내가 궁금증이 많은 스타일이라 경험을 해보고 싶어 했다”라며 사업에 손을 댔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는 대학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했고, 정우성과 함께 양복 브랜드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근데 정우성 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참여를 많이 해야 하는 시점에서 부담스러워했다”라며 “의류사업 하시는 분은 전부 목숨을 걸고 하는데 저희는 투잡 뛰듯이 해서 같이 일하는 분에게 미안했다”라며 사업에 손을 뗐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정재는 고등학교 동창의 제안으로 부동산 사업을 결심했지만 쉽지 않아 손을 뗐다고 밝혔다. 이정재는 사업을 하는 동안 영화 ‘범죄의 재구성’을 놓쳤다며 “영화가 정말 재밌었는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정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도둑들’, ‘신세계’의 성공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