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가 종합 연예기획사 HB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텄다.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성과 깊이 있는 연기력 등 두 가지 역량을 모두 갖춘 배우 지진희씨를 지난 1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범수, 이진욱, 신성록, 윤종화 등이 소속돼 있는 HB엔터테인먼트는 KBS ‘내딸 서영이’를 비롯해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유리의 성’, ‘이웃집 웬수’, ‘49일’, 영화 ‘오직 그대만’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했다.
지진희는 새 소속사의 전폭적 지지를 통해 국내활동은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로 데뷔한 지진희는 최근 SBS 사극 ‘대풍수’ 촬영을 마친 뒤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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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