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6일 오후 1시 월계동 한국 UPI학원 앞 광장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군에게서 쌀 2천750㎏를 기부받는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규현 군이 기증하는 쌀은 지난해 프랭크 역할로 출연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공연을 축하하는 팬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월계동 지역의 결손가정 약 275가구에 전달된다.
행사에서는 규현 군의 아버지 조영환씨가 쌀을 대신 전달한다. 규현 군이 출연한 뮤지컬 '삼총사'를 보기 위해 대만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33명의 '한국 문화체험단'이 팬 대표로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