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욱이 다음달 4일 제대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김재욱은 최근 국방홍보원 '어울림'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4월4일 제대를 일주일 앞두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재욱은 "국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도 이준혁 일병에게 넘겨주고 한 달 정도 분대장 임무를 하다가 현재는 분대장 임무 역시 정지훈(비) 상병에게 넘겨줬다"며 "함께 생활하는 대원들도 없는 사람 취급해서 조용히 사색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이어 "전역 후에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서 연기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다"며 "군 복무를 하며 국군방송 라디오 진행을 오래 했기 때문에 라디오 진행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제대를 앞두고 같이 군 생활을 오래한 국방홍보지원대 전입동기인 정지훈 상병이 가장 눈에 밟히는 후임"이라며 "친하게 지냈던 조정익, 임주환, 정지훈까지 다 분대장을 했었다. 정지훈 상병은 역시 가슴이 좀 아프다"라며 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재욱은 "이제 일주일 후면 군 복무의 의무를 마치고 다시 민간인 김재욱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동안 나를 기다려주고 편지, 또 작은 선물로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여러분들의 정성과 마음 절대 잊지 않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재욱 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욱 제대, 손꼽아 기다렸어요", "김재욱 제대 얼마 안 남았구나", "김재욱 제대 정말 빠르다", "김재욱 제대하고 활동 기대할게요", "김재욱 제대 후 멋진 작품에서 만나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욱은 지난 2011년 7월 5일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3월부터 홍보지원대로 전입해 연예병사로 근무 중에 있다.
(김재욱 제대 사진=에스팀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