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맨’ 배우 정석원이 ‘이소룡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석원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 출연해 해병대 출신의 근성을 발휘하며 맹활약 중이다. 탄탄한 몸매와 남다른 운동신경 때문에 강한 것 같으면서도 허당끼가 다분한 정석원의 새로운 매력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석원과 전설적인 액션스타 이소룡의 닮은점을 비교한 사진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은 2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정석원이 웨카 사냥에 성공한 후 지은 표정과 이소룡의 표정을 비교했다. 정석원의 모토라는 “남자로 사는 건! 남자로 죽는 거! 남자가 되는 것!”이란 글이 들어간 이 사진은 이소룡과 정석원의 표정이 묘하게 닮아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만들고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정석원을 보고) 이소룡의 열정이 떠올랐다. 앞으로 정석원의 건투를 기원하겠다”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각종 무술 유단자인 정석원은 데뷔 초부터 ‘이소룡 같은 액션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이번 게시물을 보고 정석원 또한 즐거워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외모 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똑같다” “완벽한 몸매까지 이소룡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의 이소룡’이라 불릴 날이 머지 않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정석원을 응원했다.
한편, 정석원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애드위트,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