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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다이애나비 '30억 원대' 드레스 10벌 경매

[이시각세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그녀가 생전에 입었던 드레스들이 런던의 한 경매에 나왔습니다.

추정가만 해도 모두 13억 원에 이른다는데요, 아름답고 화려했던 드레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검푸른 색의 벨벳 소재 드레스, 1985년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초청했던 백악관 만찬 행사에서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의상입니다.

당시 이 옷을 입고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와 춤을 춰서 화제가 됐었죠, 추정가는 무려 5억 이번 경매 최고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992년 한국을 방문할 때 입었던 꽃자수 장식의 붉은색 드레스도 공개됐는데요, 이번에 나온 드레스 10벌은 그녀가 숨지기 두 달 전,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경매에 내놨던 것들인데요.

16년 만에 입찰에 붙여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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