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수록곡 ‘그리고 하나’가 연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3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태연의 솔로곡 ‘그리고 하나’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일간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휩쓸었다.
팝 발라드곡 ‘그리고..하나’는 극중 오수(조인성)와 오영(송혜교)의 안타까운 사랑을 표현한 가사를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드라마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이 곡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프로듀싱을 맡은 강타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SM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강타의 앨범에 수록된 듀엣곡 ‘7989’ 이후 다시 한 번 완벽한 호흡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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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