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맡으며 큰 사랑을 받은 이상윤(만 31세)는 지난 9일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 게릴라데이트코너에서 팬들과 포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 도중 이상윤은 길거리에서 만난 한 여성이 "여자친구 있어요?"라고 묻자 침울한 표정을 지으며 "없다"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앞서 이상윤은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했던 남상미와 2년정도 교제하다 작년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한 바 있다.
또한 이상윤은 이날 인터뷰에서 "머리를 3일 동안 머리를 안 감은 적 있냐?"는 질문에 "촬영이 없으면 집에서 잘 안 나온다. 머리를 3일 안감을 때가 있었다. 촬영 안 할 때는 자주 그런다. 나갈 일이 있어도 모자가 있기 때문에 안 감고 나간 적도 있다. 오랫동안 머리를 안 감기도 하지만 내 방 바닥이 안보일 정도로 더럽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13년째 재학중인 이상윤은 "처음엔 군대 다녀오느라 늦어졌고 나중엔 일과 병행하느라 늦어졌다...이제 들어온 신입생은 마치 내가 학교 다녔을 때 87학번 선배를 보는 느낌일 것이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상윤 인터뷰 사진=KBS2 '연예가중계'화면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