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등장하는 웅장한 저택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회를 더해갈수록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등장하는 갖가지 아이템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재벌 PL그룹의 대저택으로 등장하는 클래식한 유럽식의 송혜교 저택은 언뜻 보기에 극중 송혜교의 역할처럼 높은 천장, 화려한 샹들리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가구 배치 등으로 웅장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봄을 머금은 듯 화사함이 돋보이는 패턴 프린트 소품들로 차가운 유리의 성을 연상케 하는 송혜교 저택의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봄맞이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팁까지 전달해준다.
이에 해당 소품 브랜드 담당자는 "봄을 맞아 집안을 새 단장 하고 싶지만 송혜교의 집처럼 확실한 컨셉이 있는 집이라면 일부러 컨셉을 바꾸기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무겁고 차가운 분위기를 살짝 끌어 올려줄 수 있는 작은 아이템을 활용하면 좋다. 빈티지 한 패턴이 돋보이는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 소품 몇 가지만 집안에 배치해 놓으면 보다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과 송혜교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그 겨울 저택 비밀=SBS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