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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산실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빈익빈 부익부의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던 소극장이 정작 문화계의 빈익빈 부익부에 밀려나는 겁니다.

그 위로와 희망이 갈수록 절실해지는 때라 더욱 아쉽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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