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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도 '할렘 쉐이크'…항공법 위반?

[이 시각 세계]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이어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춤이 바로 할렘 쉐이크인데요.

함께 보시죠

비행기 안에서 헬멧을 쓴 한 사람이 춤을 추더니 곧이어 같이 타고 있던 사람들도 모두 일어나 신나게 춤을 춥니다.

미국의 한 국내선 비행기에 탑승한 콜로라도 대학 학생들이 할렘 쉐이크 춤을 추는 영상인데요.

하지만 미국 연방항공청은 운항 중인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이런 행위가 항공법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조사에 착수했다는군요.

할렘 쉐이크는 미국 음반 제작자인 DJ 바우어의 곡인데요.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춤에 특별한 형식은 없는데요.

주로 얼굴에 가면 같은 것을 쓰고 혼자 춤을 추다가 어느 순간 주변 사람들까지 열광적으로 막춤을 추는 패러디 영상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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