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데뷔 5년 차를 맞은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는 두 장의 앨범으로 구성된 3집 중 챕터 1 '드림 걸-더 미스콘셉션스 오브 유'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드림 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소년이었던 샤이니는 여심을 흔드는 훈훈한 얼굴은 그대로지만 더 성숙해진 매력으로 남성미를 내뿜고 있다. 무대 위에서 스탠드 마이크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춤을 추는 모습은 섹시하기까지 하다.
늘 완벽한 무대를 꿈꾸는 샤이니인 만큼 일을 하지 않을 때도 무척 바쁘게 보낼 것만 같은데 실제로 이들은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고 지낼지 ‘이정아의 셀러브리티’에서 공개한다.
게임, 드라이브를 즐기는 멤버도 있었고 운동을 좋아하는 멤버도 있었으며 패션 소품을 리폼하는 것을 즐기는 멤버 등 개성만큼 취미도 다양했다. 그래서 샤이니라는 그룹 자체가 이토록 더 흥미롭게 다가오나 보다.
진짜 자신과 만나는 시간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일 할 때 말고 평상시에 자연인 ‘나’로 돌아오면 무엇을 하면서 지내는지 궁금해요.
키 “패션소품을 리폼하는 것을 좋아해요. 티셔츠도 찢고 바지도 찢고 디테일을 추가하기도 하고~한번 옷을 사면 오래입기 때문에 변형해서 입어요. 아무래도 전 패션에 관심도 많고 리폼 하는 게 재미있어서 다양한 변형을 시도하는 편이죠.”
종현 “드라이브를 자주 합니다. 드라이브하면서 음악도 듣고 생각도 많이 하는 편인데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온유 “다트, 큐브 등을 하는 편이예요. 뭔가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는데 다트와 큐브를 하다 보니 빠져들어서 자주 하는 편이예요. 집중력을 키우는 데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태민 “제가 평상시에 시간이 나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축구를 합니다.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새벽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만나 축구도 하고 밀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예요.”
민호 “모바일 게임을 한답니다. 요즘 빠져 있는 모바일 게임이 있어요. 슈퍼주니어 규현 형과 경쟁 중이라 열심히 하고 있죠. 2주 연속 승리 중이랍니다!!!! 서로의 순위에 민감해요.(웃음)”
(‘이정아의 셀러브리티’는 스타의 취미 생활을 밀착 취재, 스타의 진솔한 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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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