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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성 불산누출 관련자 7명 불구속 입건

경찰이 삼성전자 화성 사업장 불산 누출사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3명과 STI 서비스 임직원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해 위험물질인 불산의 설비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해서 직원 한 명이 숨지게 한 책임이 있고 불산 누출 이후 신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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