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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오늘 하루 19개국 외교사절 접견

<앵커>

33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26일)은 쉼없는 정상외교를 이어갑니다. 오늘 하룻동안 19개 나라 외교 사절과 만납니다.

남승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오늘도 취임식 축하차 방한한 외교 사절들을 잇따라 접견할 예정입니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단장으로 한 미국 특사단을 만나 북핵 위기에 따른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을 비롯해 18개 나라 외교사절들과 잇따라 만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외빈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에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아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도움을 받는 국가들과 함께 손잡고, 국제사회의 모범이 되는 개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류옌둥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 빅토르 이사예프 러시아 부총리,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바첼렛 유엔 여성기구 총재 등 외빈들을 접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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