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팀이 갈라파고스 바다 속 풍경에 매료됐다.
2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갈라파고스’에서 갈라파고스 해저 탐험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과 추성훈, 박정철은 공원 관리 직원의 동행 하에 스쿠버 다이빙 장소인 레온 도리미도로 향했다. 갈라파고스는 세계 최고의 스쿠버 다이빙 장소로 꼽히는 만큼 병만팀은 해저 탐험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병만팀은 스쿠버 다이빙 옷을 입고 차례대로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병만팀은 이내 갈라파고스 바다 속의 황홀한 광경에 매료됐다. 바다 속에는 서전피쉬, 녹색바다 거북, 검은 가오리류, 쥐가오리 등 다양한 수중 동물들이 있었던 것.
김병만은 “동물원 가면 볼 수 있는 광경을 여기서는 자연적으로 본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많아서 힘든 게 싹 잊혔다”며 “바다거북하고 같이 수영했을 때 물속에서 비행한 거죠. 그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며 해저 탐사 소감을 전했다.
박정철은 “다른 세상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꿈을 꾸는 것 같다”라며 “접근해서 만져볼 수 없었지만 바다거북과 바다사자와 같이 수영한 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바다 세계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병만족은 과일을 제공한 사유지 주인에 대한 답례로 대형 새우 잡기에 나섰다. 김병만은 험한 계곡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새우 잡기에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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