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천재 감독 레오 카락스 감독의 신작 '홀리 모터스'가 개봉 전부터 씨네필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홀리 모터스'는 홀리 모터스라는 리무진을 타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며 하루 동안 아홉 번의 변신을 하는 오스카 씨의 하루를 그린 작품. 레오 카락스 감독의 13년만의 장편 신작으로 첫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칸느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되며 레오 카락스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이 작품은 프랑스 영화 잡지 까이에 뒤 시네마 '올해의 영화 TOP1'에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국내 관객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 당시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은 포털 사이트 영화 평점란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작품성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은 '홀리 모터스'가 국내 관객들과도 소통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는 4월 4일 확인해 볼 수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