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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화신 게스트? 김구라 보고싶다”

윤종신 “화신 게스트? 김구라 보고싶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의 MC로 나선 윤종신이 김구라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윤종신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화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으로부터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신동엽이 먼저 “같은 시간대 타 방송사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을 초대해도 좋을 것 같다. 촬영하는 요일이 달라서 전무후무하게 그쪽이 우리 프로그램에 나오고 우리도 그쪽에 나가 같은 날 방송 나가면 서로 위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종신은 “양쪽 모두 혁신적인 방송이 될 것 같다. 선의의 경쟁이 됐으면 좋겠고 재미있는 시청률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며 “게스트로 딱 떠오르는 사람이 김구라를 보고 싶다. 여러모로 김구라가 보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같은 질문에 김희선은 고현정을 꼽았다. “연예인 말고 다른 분들도 모시고 싶다. 정치 쪽, 경제 쪽에 있는 분 이야기도 듣고 싶다”라며 “고현정 언니도 초대하고 싶다. 그 때(고쇼) 윤종신한테 못했던 이야기들, 질문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화신’은 인터넷과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발췌된 일상생활 속의 심리를 세밀하게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 오는 19일 ‘강심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방영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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