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래 키스하기 대회!…하루 만에 안 끝나

[이 시각 세계]

내일(14일)이 밸런타이 데이입니다.

연인들은 참 좋겠죠.

태국에서 연인만을 위한 대회가 열렸습니다.

태국의 휴양지 파타야입니다.

가장 오랫동안 키스하기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9쌍이 참가했습니다.

기네스 기록을 원래 갖고 있는 커플도 참가했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50시간 25분 1초 동안 입술을 떼지 않았습니다.

거의 이틀 넘게 키스를 한 꼴이었죠.

올해는 74살 최고령 참가자도 나왔습니다.

규칙은 매우 엄격합니다. 

음식물은 빨대로 물 마시는 것만 허용되고,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승을 하게 되면 우리 돈으로 약 700만 원 상당의 선물과 상금을 받게 됩니다.

혹 하긴 하는데 입술도 부르트겠고, 화장실도 못 가고 보통 일이 아니겠죠.

과연 올해 새로운 기록이 나오게 될지, 결과는 내일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