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에서 훈남 검사 권혁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도지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도지한은 지난 10일 방송된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4회부터 서울중앙지검 검사 권혁 역으로 본격 등장했다. 극중 지세광(박상민 분) 검사의 엘리트 팀원인 권혁 검사는 이날 방송에서 정재계 비리사건을 추적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석력과 행동력을 두루 갖춘 지적인 검사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권혁 역의 도지한은 눈에 띄는 훈훈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앳되면서도 잘생긴 외모에 묵직한 목소리, 또 안정된 연기력이 바탕이 된 이 훈남 검사에게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상민 옆에 저 잘생긴 검사는 누구?", "'타워'에 나왔던 잘생긴 소방관이네", "도지한 나올 때마다 눈이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도지한은 올해 첫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타워’에서 순수하고 용감한 신입소방관 선우로 호연을 펼친 인물. 스크린에 이어 이번엔 ‘돈의 화신’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돈의 화신’ 첫 촬영을 마친 도지한은 “권혁은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 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더욱 설레고 재미있다. 앞으로 ‘돈의 화신’ 많이 사랑해주시고 권혁도 많은 응원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향후 극중 라이벌로 발전하게 되는 지세광과 이차돈 사이에서 권혁은 비리사건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만큼 전개에 있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의 흐름이 깊어감에 따라 권혁, 즉 도지한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또한 ‘돈의 화신’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도지한이 출연하는 ‘돈의 화신’은 매주 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