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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에이젝스, 미용실 습격! 男 아이돌은 민낯도 예뻐∼

[동행취재] 에이젝스, 미용실 습격! 男 아이돌은 민낯도 예뻐∼
가수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은 역시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때다.

보다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이왕이면 더 멋있고 예쁘게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도 하고 스타일도 다듬는다. 노래, 무대 콘셉트와 맞는 의상을 신경 쓰고 거기에 조화를 이루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지난 7일 기사 <동행취재-에이젝스 24시, 무대! 살아있다는 것이 행복한 이유>를 통해 형곤, 재형, 효준, 윤영, 성민, 승엽, 승진으로 구성된 7인조 남성 그룹 에이젝스가 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펼치고 있는 깜짝 공연 이벤트 현장을 함께 했다. 무대 위에서의 에이젝스는 반짝 반짝 빛이 났다. 하지만 늘 이렇게 완벽한 것은 아니다.

지난 26일 공연을 펼치기 전 이른 아침으로 시계를 다시 돌린다. 무대에 서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만난 에이젝스의 맨얼굴을 과감하게 공개한다.

# 어! 이렇게 맨 얼굴이 나가도 될까요?(AM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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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젝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샵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서운 날씨 탓에 손을 호호 불며 나타난 에이젝스는 무대 위에서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여자들의 맨얼굴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만 남자들의 맨얼굴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남자 아이돌 가수의 맨얼굴은 귀엽기만 했다.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기 전 메이크업을 하고 헤어스타일링을 시작한다. 앗, 저기 재형, 윤영, 효준의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진지한 모습으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다니.  

#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도 잘 보낼 줄 알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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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또 다른 멤버들이 다 준비가 돼야 함께 출발을 하는 것이니 시간이 남을 때가 있다. 이 시간을 잘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

승엽과 효준은 장난을 치고 있다. 손금을 봐주는 건지 승엽은 효준의 손을 만지작거린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승진은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흥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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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처럼 차를 마시면서 차분히 하루 일과를 생각하기도 한다. 또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의 대본을 미리 보는 것도 샵에서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 이제 공연장으로 이동 합니다~(A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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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을 마친 에이젝스가 이제 공연이 있을 배화여자대학교로 출발한다. 한 차를 타고 무대가 있는 곳으로 고고씽~

차가 좁아 보인다고? 이렇게 모든 것을 함께하니 친해질 수 밖에! 좁아 보여도 잠도 자고 무대 구상도 하고 목도 풀고 이동하는 동안 할 건 다 한다고!!

다음 편은 오늘의 에이젝스를 있게 해준 바로 그 원동력! 연습이다.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는 에이젝스를 만날 시간이 준비돼 있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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