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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 일본서 호감도 급상승…일본 매체 12곳 직접 한국찾아

박유환, 일본서 호감도 급상승…일본 매체 12곳 직접 한국찾아
배우 박유환이 7일 일본매체 12곳과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박유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난 해 방송된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일본 판권계약을 맺으며 현지 TV에서 방송예정이다. 이에 아직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2개의 현지매체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박유환과 인터뷰를 가진다.”고 전했다.

박유환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누나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생 ‘이문권’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 후 채널A ‘K-팝 최강서바이벌’에서 ‘강우현’역으로 데뷔 1년 만에 주인공을 맡아 까칠남 캐릭터에 이름을 올리며 연기변신에 합격점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MBC 일일 연속극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는 밝은 모습부터 깊은 감정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등 3년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일본측 관계자는 “’천일의 약속’에서 박유환이 신인답지 않은 연기 몰입도를 보여줘 일본에서 반응이 좋았다”며 “이에 박유환이 주인공을 맡은 ‘K-팝 최강 서바이벌’이 일본 TV에서 방송될 뿐  아니라 워너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DVD로 발매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유환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일본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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