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가 감옥에서 앞으로 정신적 스승이 될 엄삼도를 만났다.
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7회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사체 유기 혐의로 징역 4년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류는 딸 하은별(박민하 분)을 위해 순순히 죄를 인정한 것. 하지만 하류는 누명을 썼다는 사실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류와 한방에 있던 엄삼도(성지루 분)는 혼이 빠져 있는 하류에 관심을 보였다.
엄삼도는 “안 억울한 사람 없어. 그냥 뒤집어 자”라고 말을 걸었지만 하류가 반응이 없자 “청진기 대본다”라며 하류 가슴에 발을 갖다댔다.
하지만 하류는 움직일 생각을 안했고 엄삼도는 “진단 끝났네. 꼴통 들어왔네. 재수 없네”라며 혀를 차는 모습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