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SBS ‘스타킹’ 300회 특집에는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에 성공한 희망의 아이콘들이 다시 방문, 특별한 축하 무대를 펼쳤다.
과거 ‘스타킹’을 찾아 상처를 치유하는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박지혜는 이날 ‘스타킹’에 출연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선율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박주희는 ‘스타킹’ 방송 이후 카네기 홀에서 개막 주간에 한국인 최초로 독주회를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또 세계 3대 바이올린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건 박주희가 거품기로 선보인 바이올린 연주. 박주희는 쉴새없이 튕기는 거품기를 활 대신 이용해 매우 빠른 속도로 연주곡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광희는 “거품처럼 일어난다는 거죠?”라고 농을 던지자 박주희는 “거품은 쉽게 꺼지기도 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야식 배달부 김승일, 중학생 폴포츠 양승우, 밀양며느리 장은주 등 방송을 통해 인생역전을 한 주인공들이 놀랍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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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