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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시청률 두자릿수 회복, 수애 배신 통했다

'야왕' 시청률 두자릿수 회복, 수애 배신 통했다
SBS 월화극 ‘야왕’이 두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야왕’ 5회는 10.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회분이 기록한 9.9%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로, ‘야왕’은 지난 3회 방송분이 10.2%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다시 두자릿수 시청률에 진입했다.

이날 방송에선 미국에 유학을 갔던 다해(수애 분)가 재벌2세 도훈(정윤호 분)과 함께 귀국하고, 도훈의 집안 사람들에게 다해가 며느리감으로서 예쁨을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를 위해 다해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바친 하류(권상우 분)를 버렸고, 심지어 딸 은별(박민하 분)마저 돌아보지 않는 매정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야왕’ 속 다해의 독한 배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해와 하류에겐 과거 살인을 하고 암매장했던 어두운 과거가 남았다. 따라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모든 것을 내버린 다해가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지, 이 과정에서 하류가 또 어떤 배신의 아픔을 맛볼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극중 다해의 철저한 배신에 하류가 바닥까지 떨어지고, 이에 하류가 복수의 칼을 품게 되는 과정이 남아있는 이상 ‘야왕’의 시청률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마의'는 18.4%, KBS 2TV '학교 2013'은 1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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