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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한량 야바위꾼으로 변신?

이범수, 한량 야바위꾼으로 변신?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이범수가 한량놀음에 푹 빠졌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함으로 무장한 북한 테러리스트 ‘유중원’으로 등장하게 되는 이범수가 야바위꾼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되는 것.

 
캄보디아에서 포착된 이범수는 포커판에서 심각한 얼굴로 집중하는가 하면 격투기 베팅에 혈안이 돼 있거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사기행각은 물론 밀매도 서슴치 않는 타고난 ‘꾼’의 소질을 발휘하고 있다.

 
‘유중원’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북측 비밀 요원 출신이자 탈북 후 독자적인 첩보 활동을 벌이는 인물로, 겉모습만 봐서는 실체를 파악하기 힘든 포커페이스의 소유자.

 
카리스마를 무장해제한 채 능글스러운 웃음으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각종 노름으로 돈을 긁어모으려는 보헤미안이 된 이범수는 극과 극을 달리는 반전 연기를 예고했다.

 
 
한편 ‘아이리스 2’는 지난 시즌 1편 마지막 회에서 의문의 저격을 당한 현준(이병헌 분)의 죽음 후 3년이 지난 배경으로,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 분)과 그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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