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가 현직 아이돌 최초로 결혼식을 올렸다.
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 선교사 제임스박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에는 선예와 제임스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600여명의 하객을 비롯해 박진영, 2AM, 원더걸스 등 JYP 소속 가수들과 소녀시대, 카라, 윤하, 바다, 팀, 이혜원, 김지혜, 박경림 등 연예계 선후배와 친구들이 함께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랑에 이어 입장한 신부 선예는 풋풋하고도 아름다운 순백의 신부였으며 원더걸스 그룹 멤버 유빈, 예은, 소희, 혜림과 전 멤버 선미는 진심 어린 우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식을 빛냈다.
1부에 2부에서는 선예의 오랜 친구인 조권(2AM)이 사회를 맡아 신랑 신부의 지인들과 함께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고 원더걸스 예은의 지휘 하에 박진영을 비롯한 JYP소속 가수들이 함께 축가를 불러 신랑신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선예와 제임스박은 결혼식 후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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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이웨딩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