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임기말 특별사면을 강행할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특별사면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건 맞는 이야기죠. 그런데 사면권을 포함해서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국민의 뜻대로 써달라고 국민들이 잠시 맡긴 거라는 당연한 사실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