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와 동방신기 멤버 겸 배우 정윤호의 키스신이 예고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의 3회분이 끝나고 이어진 4회 예고편에서 극중 다해(수애 분)와 도훈(정윤호 분)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하류(권상우 분)는 다해에게 혼인신고를 하자고 권유하지만 다해는 혼인신고서를 찢어버리며 거절한다. 이런 와중에 도훈은 다해에게 같이 미국에 가자고 하고 다해는 하류에게 “미국 유학 좀 보내줘”라고 부탁한다. 다해의 미국 유학비를 위해 하류는 그토록 그만두려 했던 호스트바에 다시 일을 나가게 된다.
자신을 희생해 다해의 뒷바라지를 하는 하류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선사하는 가운데, 도훈은 다해에게 “나랑 결혼하자”라 말하고, “장난이면 죽어”라고 응수하는 다해에게 “진심이야”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그리고 도훈과 다해의 키스신이 이어진다.
짧은 예고편이지만 ‘야왕’ 4회에는 사랑과 배신, 희생과 욕망 등 다양한 감정들과 사건들이 담겼다. 특히 수애와 정윤호의 키스신은 극중 다해가 하류를 배신하고 도훈을 선택한다는 극적인 전개와 함께, 여배우와 아이돌 멤버간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두 사람의 폭풍 케미 기대한다", "윤호오빠가 키스를 하다니..완전 충격", "윤호오빠 키스는 안되요. 엉엉", "예고편에서 키스신 봤는데, 내 눈이 잘못된 것이길", "수애언니 정말정말 부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수애와 정윤호의 키스신 예고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야왕’ 4회는 22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