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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친한 스타' 성룡, 2월 18일 내한

'원조 친한 스타' 성룡, 2월 18일 내한
원조 친한(親韓) 스타인 성룡이 오는 2월 내한한다.

조이앤컨텐츠그룹은 지난 21일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제작, 감독,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성룡이 내달 18일 내한한다.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성룡은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성룡은 '익스펜더블 3', '폴리스 스토리 2013' 등의 차기작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방한 일정에 특별한 애정을 보여 어렵게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의 내한행사에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권상우도 함께 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다. 그러나 함께 출연했던 유승준은 이번 내한 행사에는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중국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국내에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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