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모닝 연예, 김환입니다. 지난해 12월 초, 2년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배우 현빈 씨. 과연 어떤 작품으로 복귀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드디어 공식 활동이 정해졌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현빈 씨의 첫 공식 활동은,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광고 모델로 나서는 건데요. 최근 한 TV 광고 모델로 발탁된 현빈 씨. 지난 연말 이미 미국 LA에서 촬영까지 마쳤고 이달 중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빈 씨의 전역 후 첫 공식 행보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대단한데요. 촬영 당시, 현빈 씨는 오랜만의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실제 CF 장면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그렇다면, 작품에서의 현빈 씨 모습은 언제쯤 볼 수 있는 걸까요? 소속사 측은 “아직 작품은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여러 작품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중하게 검토한 뒤 복귀 작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네요. 드라마 ‘시크릿 가든’출연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 돌연 군입대와 함께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던 현빈 씨, 군복무를 마치고 더욱 더 늠름한 남자로 돌아온 그가 다음 작품에서는 과연 어떤 캐릭터로 대중에게 어필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배우 이선균 씨와 유해진 씨가 새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국토대장정에 도전합니다. 2부로 편성돼 다음 달 SBS를 통해 방송 예정인 ‘행진’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이 오랜만에 모여 함께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6박 7일간 150~200km를 걷는다고 하네요. 이선균 씨와 유해진 씨 외에도 오정세, 정은채 씨가 출연하고요. 여기에 각자 친한 친구들까지, 모두 10명 정도의 깜짝 게스트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 의도는요,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정과 삶의 대한 희망을 진한 감동과 함께 전달하겠다는 건데요. 행진은 SBS가 선보이는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이죠. 이선균 씨와 유해진 씨는 영화계에서 유명한 입담꾼답게 유쾌한 웃음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TV 방송에서 큰 웃음을 줬던 인기 개그맨들이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개성만점 목소리 연기를 펼친 개그맨, 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정글에 이어 바다를 점령하러 나섰다!’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으로 친숙한 개그맨 김병만 씨,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바닷속 산호마을을 위협하는 악당상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죠. 김병만 씨 특유의 친근감을 더하며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고요. ‘파이스토리’는 현재 애니메이션 부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슈렉 포에버’ 이후 3년 만에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개그맨도 있죠? 이수근 씨.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안데르센 원작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에 참여했네요. 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트롤 역을 맡았는데요. 이수근 씨는 성우 못지않은 개성 강한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더빙 러브콜을 자주 받는다고 하는군요. 그런가하면, 한 영화에서 무려 8명의 캐릭터를 소화해낸 개그 듀오가 있죠? 컬투의 정찬우-김태균 씨.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에서 다양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영화 엔딩 곡까지 직접 불렀다고요. 개그실력에 목소리 연기, 그리고 노래까지. 역시 '만능엔터테이너'네요.
SBS 주말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뛰어난 불어 실력을 선보인 문근영 씨, 극중 한세경의 유창한 프랑스어 그 비결이 밝혀졌는데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카메라를 보며 대사를 암기하는 모습이죠. 마치 카메라와 대화를 하듯 장난을 쳐가며 자연스럽게 불어를 외우고 있는데요. 그러다 중간에 대사를 잊어버리자, 한숨을 푹 쉬며 안타까워 하고요. 귀여운 표정과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촬영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불어 대사를 술술 읊는 모습인데요. 문근영 씨의 유창한 불어 실력, 연습에 연습을 했던 결과였군요. 최대한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암기를 하는 모습에 제작진도 감탄할 정도였다고 하니, 문근영 씨 연기력은 물론 성실함까지 칭찬할 만하죠.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 배우 소지섭 씨가 감성 랩퍼로 변신했습니다. 어제(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소풍’을 공개했는데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여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 그리고 안타까운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요. '명품보컬' 윤하 씨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죠.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쓸쓸한 영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애잔한 느낌을 주는데요. 두 사람의 목소리와 연기 호흡 또한 잘 어울린다는 평가네요. 연예계 대표 선행부부죠? 션-정혜영 씨 부부가 또 다시 선행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14일, 홀트 아동복지회에 방문해 1억 원을 기부한 건데요. 이 기부금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쓰인다고요. 부부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커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모두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