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지하철이 개통 150주년을 맞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런던의 한 지하철 역인데요.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증기 기관차가 운행을 위해 증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 기차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 지하철 개통 15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초청된 승객들을 태우고 메트로폴리탄 노선을 달렸습니다.
참가자 중 일부는 150년 전 영국 신사와 숙녀 복장으로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영국 지하철은 지난 1863년 1월 9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통돼 이튿날인 10일 최초의 승객을 태웠는데요.
세계2차 대전 중에는 시민들의 대피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