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의 러시아 출국이 연기됐습니다.
손연재의 소속사인 IB스포츠는 전지훈련차 오늘(12일) 러시아로 떠날 예정이던 손연재의 몸상태가 좋지않아 출국을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손연재의 발가락 미세 골절이 아직 완치가 안돼 치료를 더 받을 것이라며 병원에 다니면서 태릉에서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출국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가운데 손연재는 이번에 러시아로 가면 2월 말 열릴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를 겨냥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