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새해 첫날 '아이 갓 어 보이'로 컴백한 소녀시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반응이 정말 뜨거운데요. 미국의 저명한 음악 사이트죠 빌보드의 각종 차트를 휩쓸면서 K팝 대표다운 그룹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소녀시대의 신곡 '아이 갓 어 보이'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라 화젭니다. '월드앨범차트'는 빌보드의 부속 차트 가운데 하나고요. 영어권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유럽, 중남미권 가수의 미국 내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가 매겨지는데요. 무엇보다도 미국 현지에서 별다른 홍보활동 없이 이뤄낸 성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월드앨범차트 외에도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요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에선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죠. 소녀시대의 이같은 뜨거운 인기- 유튜브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천 5백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신곡 발표 3일 만에 천만 뷰를 돌파했던 소녀시대 이후, 일주일 만에 세운 기록입니다. 최근 1년 동안 유튜브에서 2천 5백만 뷰를 넘긴 가요는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를 포함해서 싸이 씨의 ‘강남스타일’과 현아 씨의 ‘아이스크림’ 단 세 곡 뿐입니다. 하지만, 싸이 씨와 현아 씨보다 훨씬 빨리 세운 기록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네요. 세계 속 K팝 열풍, 소녀시대가 이어갈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SBS 드라마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신동욱 씨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신동욱 씨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배우 신동욱을 잊지 말아 달라"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죠. 지난 2010년, 군 복무기간 중 갑자기 쓰러진 신동욱 씨, 검사결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아 의병전역했는데요. 바람이 불거나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병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방법이 나오지 않았다고요. 신동욱 씨의 투병 소식이 온라인에 빠르게 퍼지면서 "꼭 낫길 바란다"는 누리꾼들의 격려가 쏟아졌습니다. 관심이 몰리자 신동욱 씨가 팬 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네요.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면서도 "군 생활 중에 병을 얻게 돼 죄송스런 마음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고요. 현재, 꾸준한 치료 덕분에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신동욱 씨,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회복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흔히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스타들의 글씨는 어떨까요? 스타들의 개성만점 글씨체, 지금 확인해보시죠. 먼저, 꽃미남 배우, 김수현 씨의 손글씨 한번 볼까요? 흰 종이에 새해 소망을 적은 김수현 씨, 잘생긴 외모와는 다른.. 귀여운 글씨체를 선보였는데요. “반듯하면서도 어딘가 삐뚤삐뚤해 보이는 글씨여서 더 매력있다”는 반응입니다. ‘국민 첫사랑’ 수지 씨의 글씨체는 어떨까요? 최근, 팬들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리저리 휘날리는 듯한 반전 글씨체로 웃음을 주고 있네요. 이를 미리 의식한 듯. 수지 씨 편지 마지막에 "은근히 매력 있는 글씨체가 아니냐"며 팬들에게 되물었는데요. 글씨 때문에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입니다.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반전 글씨체를 갖고 있는데요. 평소, 세련되고 차가운 이미지의 지드래곤, 하지만, 글씨체만큼은 동글동글 귀여움이 넘치네요. 그런가하면 ‘충무로 대표 배우’ 반열에 오른 류승룡 씨의 글씨는 어떨까요? 최근, 친필 편지로 새해 인사를 전한 류승룡 씨, 연기만큼이나 개성 있고 자신감 넘치는 손글씨로 눈길을 끌고 있네요.
SBS 인기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가수가 있다고요. 바로, '가요계의 어린왕자'! 이승환 씨입니다. '청담동 앨리스'의 OST 작업에 참여한 이승환 씨. 바로 어제 이승환 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Sorry'라는 곡이 공개됐는데요 무엇보다 이 곡은 지난 2010년 10집 앨범 발매 이후, 이승환 씨가 3년 만에 발표한 신곡이어서 더욱 화제죠. 이승환 씨는 이번 곡 작업을 위해 '청담동 앨리스'의 대본을 꼼꼼히 살펴봤을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Sorry'는 극중 문근영 씨를 향한 박시후 씨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구요.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이승환 씨의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인데요. 박시후-문근영 씨가 애틋한 마음을 나누는 장면에 이 노래가 삽입될 예정이어서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그맨 이윤석 씨가 떡볶이 값으로 자그마치 100만원 쓴 사연을 털어놔 화제인데요 '얼마나 비싼 떡볶이길래 100만원이나 냈나' 했더니 이런 사연이 있었네요. 그제 밤, '자기야'에 출연한 이윤석 씨, "술에 취하면 지갑을 여는 술버릇이 있다”고 털어놨는데요. "한번은 술에 취해 길을 가다가 학교 후배들을 만났다"면서 "분식집에 데리고 가서 ‘마음껏 먹으라’고 했더니 어느새 수십 명이 몰려 떡볶이 값으로 100만 원이 나왔다“고요. 이윤석 씨의 돈에 얽힌 에피소드는 계속 이어졌는데요. "한때 별명이 인간현금인출기"였다고 털어놓은 이윤석 씨, 거절을 못하는 성격 탓에 돈을 자주 빌려줘서 생긴 별명이라고요. 무엇보다 "지금까지 받지 못한 돈이 2억원 정도 된다”고 전해 놀라움을 줬죠. 방송 이후 "가정도 꾸렸으니 지갑을 좀 닫으라"는 누리꾼들의 조언이 이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