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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동네 소녀 같은 친근함이 인기 비결 아닐까”

카라 “동네 소녀 같은 친근함이 인기 비결 아닐까”
카라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서 4만 5000석 규모로 콘서트를 연다.

6일 일본 최대 돔구장인 도쿄돔에서 ‘카라시아 2013 해피 뉴 이어 in 도쿄돔’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에 앞서 카라는 이날 오후 5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레나 투어에 이어 도쿄돔까지 입성한 지금 자신들의 새로운 꿈과 이토록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을 전했다.

카라는 지난 해 4월부터 일본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카라시아’를 통해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도쿄 투어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추가 공연까지 총 6개 도시, 12회 공연을 ‘전석 퍼펙트 매진’ 시키며 총 15만 관객을 동원 했다. 이어 이번에는 도쿄돔까지 입성하게 됐다.

이에 대해 카라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 콘서트 때보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곡들이 더 들어있고 그 만큼 관객들과 재미있게 노는 콘서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카라는 일본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토록 일본 팬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자신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카라는 “우리는 멋있는 모습도 있지만 편안하고 어디든 가면 동네에 있을 것 같은 편안한 모습도 보여주는데 그것을 예쁘게 봐주는 게 아닐까 싶다. 그러면서도 무대에서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예능에서는 열심히,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준 것 같다”고 전했다.

이렇게 큰 무대에 선 카라의 다음 목표도 들어봤다. 카라는 “일본에 처음 데뷔 했을 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이 첫 목표였고 두 번째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이었다. 이렇게 빠른 시일 내 이루게 돼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할 수 있다면 도쿄돔 2회 콘서트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카라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12월 8일 일반 예매를 시작, 5분 만에 전좌석이 매진되며 현재 약 4만 5000석의 좌석이 모두 완판 됐다.

(일본(도쿄)=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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