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신승우)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9회는 15.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회 방송분이 기록한 10.9%보다 4.3%P 상승한 수치치자, ‘청담동 앨리스’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선 세경(문근영 분)이 승조(박시후 분)가 장띠엘샤 회장이란 걸 알면서도 몰랐던 것처럼 연기해 확실히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했지만, 자신의 그런 행동에 크게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세경의 비밀을 알고있는 타미홍(김지석 분)은 승조의 곁을 떠나라 세경을 협박했다.
승조는 세경을 향한 마음을 더욱 키웠고, 세경과 깜짝 뽀뽀를 하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세경은 이런 승조의 진실된 사랑을 깨닫고 계속 자신의 ‘추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청담동 앨리스’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은 13.8%,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은 6.8%, KBS 1TV ‘특파원 현장보고’는 4.6%의 시청률을 기록, ‘청담동 앨리스’는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