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2일), '월드스타' 비와 김태희 씨의 열애소식 전해드렸죠? 아무래도 그 대상이 톱스타이다 보니, 관심이 정말 뜨거운데요. 그 후폭풍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열애설이 두 사람에게 미친 영향, 자세히 알아보죠.
비와 김태희 씨의 핑크빛 만남. 새해 첫날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죠. 비를 둘러싸고, 연예병사 특혜논란과 '군법위반'이 도마 위에 오르는 등 뒷말이 무성한데요. 그렇다면, 국내 톱 여배우이자 ‘CF퀸’으로 활약 중인 김태희 씨에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의 전속모델 계약서엔 '계약기간 동안 스캔들이 불거지거나 공개연애, 결혼을 하게 되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조항이 적혀있는데요. 열애설과 결혼으로 인해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이유이기 때문이죠. 지난해 증권사, 커피, 화장품 등 9개 광고에 출연하며 총 1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김태희 씨. 하지만, 비 씨와의 교제로 인한 불이익은 ‘없다’고 합니다. 김태희 씨의 경우, 열애설이나 공개연애 등에 대해 책임을 묻는 조항이 아예 없었기 때문이라는데요. 김태희 씨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 이유는 30대 초반의 광고모델로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있는데다가 서울대 출신의 모범적인 이미지가 매출로 이어지는 이른바, '김태희 효과' 덕분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이유로 김태희 씨는 초특급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CF 여왕’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가수 싸이 씨에 이어 개그맨 유재석, 노홍철 씨도 미국에 진출하는 걸까요? 지난 12월 31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싸이 씨와 함께 '강남스타일'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유재석, 그리고 노홍철 씨. 미국의 유명 음악잡지인 빌보드가 이날 공연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빌보드는 홈페이지에 무대 위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유재석, 노홍철의 사진을 크게 실었군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인 두 사람이 깜짝 등장했다"고 전한 건데요. 이어 노홍철 씨를 '엘리베이터 가이'로, 또 유재석 씨를 ‘노란색 정장을 입은 한국의 엔터테이너’로 소개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서 이미 전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유재석 씨, 그리고 노홍철 씨. 빌보드에까지 소개되면서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사랑에 빠진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바로 이번 달, 품절남-품절녀가 되는 스타들! 누가 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새해 들어 가장 먼저 품절남이 되는 스타는 배우 엄태웅 씨입니다. 다음 주죠? 오는 9일, 다섯 살 연하의 발레리나 윤혜진 씨와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자 배우 유동근 씨의 외조카로 알려진 윤혜진 씨. 현재, 임신 5개월째여서 엄태웅 씨는 올해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되는 겹경사를 맞는다고 하네요. 오는 19일에는 배우 소유진 씨가 웨딩마치를 울립니다. 예비신랑은 외식사업가인 백종원 씨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15살! 지난해 봄, 배우 심혜진 씨의 소개로 만나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는데요. 소유진 씨는 현재, 행복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들의 행복한 결혼 소식에 이어서 '핑크빛' 열애 소식도 계속해서 들리고 있네요. 그 주인공, 개그맨 김영철 씨입니다. 그동안 개그우먼 이영자 씨와 끊임없이 열애설에 휘말렸던 김영철 씨. 열애 상대는 이영자 씨가 아닌 일반인 여성이라고 하네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2살 연하의 외국계 회사원과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지난해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데요. 김영철 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배우 김남길 씨와 장나라 씨의 열애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얼마 전,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장나라 씨. 수상 소감으로 "배우들과 스탭들을 위해 간식을 사겠다"고 밝힌 바 있죠. 하지만, 엉뚱하게도 장나라 씨 대신 김남길 씨가 촬영장에 '분식차'를 선물하면서 "두 사람이 무슨 사이냐"는 이런 궁금증이 일었고요. 열애의혹까지 제기됐는데요. 오해가 커지자, 김남길 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장나라 씨와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면서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내가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죠. 장나라 씨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났습니다.
지난 2010년, 19살 연하의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려 화제를 모은 변우민 씨! 계사년 새해 연예인 1호 아빠가 됐다는군요. 어제 오전, 부인 김효진 씨가 3.6kg의 예쁜 딸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현재, 부인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고요. 48살의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변우민 씨! 딸과 만나는 그 순간에 '고맙다'는 말과 함께 감동의 눈물만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변우민 씨는 "생애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감격스러워했고요. "아이의 발이 자신의 발과 똑같이 생겼다"면서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네요.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 만큼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는 변우민 씨. "앞으로 연기활동에 전념하면서 자랑스러운 아빠와 남편이 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