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개최국 영국, 닷새 만에 조정으로 첫 금메달

<앵커>

개최국 영국이 개막 닷새 만에 첫 금메달을 신고했습니다.

장훈경 기자가 올림픽 이모저모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영국의 첫 금메달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조정에서 나왔습니다.

여자 무타페어 결승에서 헬렌 글로버 헤더 스태닝 조가 호주와 뉴질랜드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국은 올해 투르 드 프랑스대회 우승자인 브래들리 위긴스가 사이클 남자 도로 독주에서도 정상에 올라 하루에 두 개의 금메달을 땄습니다.

-

다이빙에선 중국의 초강세가 계속됐습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루오유통 친카이 조가 2위 러시아를 17점 이상 따돌리고 손쉽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이빙에서 지금까지 나온 금메달 3개가 모두 중국의 차지가 됐습니다.

-

우치무라 고헤이가 남자 체조 개인종합에서 28년 만에 일본에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우치무라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일본인'으로 기록됐습니다.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는 우즈베키스탄의 데니스 이스토민을 2대 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2위 조코비치도 호주의 레이튼 휴이트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

베네수엘라가 44년 만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 에페에 출전한 루벤 리마르도가 결승에서 노르웨이 선수를 제치고 펜싱 종목 사상 첫 메달을 금으로 장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