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능라인민유원지를 돌아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 1위원장은 이달 초와 지난 4월 말에도 능라인민유원지를 현지지도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한 바 있다.
김 1위원장은 이날 유원지 안에 만들어진 미니골프장, 물놀이장, 곱등어(돌고래)관 등을 둘러보며 "이것(릉라인민유원지)을 본보기로 온 나라에 인민의 사상감정, 미적 지향과 요구에 맞는 건축물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1위원장의 이번 현지지도에는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최태복·박도춘·김영일·김양건·김평해·문경덕 당비서,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박춘홍 당 중앙위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