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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200m 포기…박태환, 경쟁자 줄었다

<앵커>

수영황제 펠프스가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펠프스가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한 것은 같은 날 열리는 계영 400m에 주력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펠프스의 불참으로, 박태환은 주 종목인 400m뿐만 아니라 200m에서도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박태환은 베이징 올림픽 때 자유형 200m에서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땄고,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와 0.04초차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다툴 경쟁자로는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록티와 세계기록 보유자 비더만, 그리고 올해 랭킹 1위 아넬이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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