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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야권서 첫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야권의 유력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생을 챙기고 사회통합, 남북통합, 정치통합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 통합을 이뤄내는 대통령이야말로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꿈을 이뤄낼 적임자라고 확신합니다.]

손 고문에 이어서 문재인 고문은 오는 17일, 정세균 고문은 오는 24일에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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